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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니아들이 기다린 2인극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3년 만에 돌아왔다. 10대들의 리얼한 삶을 표현한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과 다섯 청년의 창업 성공기를 다룬 ‘총각네 야채가게’도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아왔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2016년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
두 남자의 진한 우정과 성공을 다룬 뮤지컬.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프로듀서이자 연출을 맡아 2010년 동숭아트센터에서 초연무대를 올렸다. 당시 작품성 및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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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당시 열연을 펼쳤던 김대현과 오인하 외에 조풍래, 김보강, 정동화 등 대학로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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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4 창작뮤지컬 해외지원사업’의 우수 재공연으로 선정됐고, 2013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된 일본 라이선스 투어와 2014~2015년 중국 라이선스 투어에서 전회차 매진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는 전병욱, 박정표, 김찬호, 이승현, 전재홍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