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기(사진=비엣젯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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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이 오는 11월 인천과 호치민을 잇는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긴행한다.
비엣젯항공은 18일부터 25일까지 홈페이지(www.vietjetair.com)를 통해 인천~하노이 구간 편도 항공권 5만석을 최저 700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미포함)부터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시간)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호치민 구간 항공권은 올해 11월 7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며 인천~하노이 구간 항공권은 올해 7월 7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한국 및 베트남 공휴일 제외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호치민 노선은 11월 7일부터 운항할 계획이며 주 7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 발 항공편은 매일 오전 11시 20분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에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호치민 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전 12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 2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비엣젯항공 응웬 티 투이 빈 부사장은 “지난 해 7월 한국에 첫 취항 후 비엣젯항공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한다” 며“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경제중심지인 호치민까지 한국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