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오는 13일 밤 10시 40분에 미국 잡화브랜드인 ‘슈대즐’의 한정판 상품인 ‘케이트백(Kate Bag)’을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슈대즐은 모델 겸 영화배우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이 창업한 미국의 잡화 브랜드로, 유럽과 아시아에 헐리우드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2011년 아시아 지역에선 처음으로 국내에 슈대즐 슈즈 제품을 론칭했으며 일명 ‘서인영 슈즈’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선보일 슈대즐 케이트백 역시 가수 서인영씨를 모델로 기용했다.
케이트백은 강도가 강한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사피아노 엠보 처리를 했다. 스트랩을 연결해 숄더 가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 론칭을 기념해 케이스백과 함께 미니 크로스백과 펜던트도 추가 구성됐다.
색상은 블랙, 블루, 오렌지, 밀크베이지의 네 가지이며 미니 크로스백은 라임컬러 한 가지다.
케이트백에 미니 크로스백, 펜던트가 추가 구성 된 가격은 19만9000원. 방송 중 자동 주문 및 일시불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방송 전 미리 주문하면 구두를 넣을 수 있는 여행용 다용도백도 증정한다.
김은아 CJ오쇼핑 e이미용사업팀 MD는 “슈대즐 케이트백은 이미 500여 건의 선(先) 주문이 이뤄지고 문의 전화도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연내 케이트백 외에 한두 가지 슈대즐 가방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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