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는 2011년 회장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 AAPA 앤드류 허드만 사무총장,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일본 ANA항공 이토 신이치로 사장,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 존 슬로사 사장, 말레이시아 항공 아흐메드 자우하리 사장 등 15개 회원사 중 12개 항공사의 대표와 싱가폴항공 등 3개 항공사의 임원이 참석했다.
또 4일 본회의에 앞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이한성 한국공항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고유가와 유럽발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해 전세계 항공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태 지역 항공사는 2011년 약 23억달러의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총회가 아태 지역항공사들의 단결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추락` 아시아나 조종사들, 수색 종료직전 발견(종합) ☞아시아나항공 추락 항공기 조종사, 시신 발견 ☞아시아나, 태국 수해지역에 생수·컵라면 등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