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세계 최초로 출시했던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의 후속작 `옵티머스EX`를
SK텔레콤(017670)을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제품명은 옵티머스2X를 잇는다는 의미와 탁월한(EXcellent) 성능, 특별한(EXclusive) 고급스러움, 흥미로운(EXciting) 엔터테인먼트 환경 등의 의미를 담아 옵티머스EX로 정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엔비디아 1.2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 4인치 700니트(휘도단위) IPS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두께 9.65mm, 무게 127g이다.
블루투스보다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HDMI, DLNA로 TV와 주변 기기 간 콘텐츠 공유를 간편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나영배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스) 한국담당은 "고성능과 절제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옵티머스EX로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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