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전자부품 업계 최초 포장 기술사 배출

권성희 책임, 포장 기술사 가격 획득
  • 등록 2011-06-21 오전 10:30:00

    수정 2011-06-21 오전 10:30: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전자부품 업계 최초의 포장 기술사를 배출했다.

삼성전기는 권성희 책임(사진)이 최근 국가 공인인 포장 기술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장 기술사는 포장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국가 공인 자격증이다. 제품의 기본 포장과 포장 설계, 포장재 개발 등을 담당하며 주로 식음료와 전자제품 업계 종사자가 획득한다.
권 책임은 경북과학대 포장학과 출신으로 삼성전기에는 1995년 입사했다. 입사 후 포장 개발 업무를 담당했으며 전자부품 포장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포장 기술사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권 책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포장 등으로 회사의 이미지와 매출에 기여하는 기술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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