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 특산물 프랜차이즈 전개나서

부여군, 지역특산물 이용한 ‘밤 샐러드카페’ 가맹사업 본격 전개
  • 등록 2009-05-26 오후 1:33:00

    수정 2009-05-26 오전 9:23:25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태생불명의 음식들과 이를 이용한 가맹사업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 향토음식과 식품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더구나 지역의 향토음식과 식품을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하고 전국에 유통하며 가맹사업까지 진행한다면 소비자와 예비창업자들은 큰 신뢰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밤 바겟트 피자
부여군과 밤 산업화사업단에서는 지역공동브랜드 ‘굿뜨래’를 상호로 내세운 특산물 밤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판매하는 멀티카페 '카페 굿뜨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카페 굿뜨래'는 부여특산물 밤 가공음료와 부여 8미(味)인 수박, 메론 등의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또 여성 친화적인 가벼운 웰빙음식들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카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기존 농산물 판매점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였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굿뜨래 밤과 농산물을 기존의 획일화된 농산물 판매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형태의 밤 제품과 농산제품을 자연스럽게 접근하도록 카페분위기 매장에서 구매와 시음, 시식 및 이벤트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랜차이즈를 담당하고 있는 농정과 서장원 과장은 “본 사업전개를 위해 상품개발, 프랜차이즈 시스템, 전국물류 등 토털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서울에 오픈 하는 직영점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밤 샐러드 멀티카페 굿뜨래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농림수산식품부 특별후원의 ‘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 박람회에 출전하며, 6월초 서울 양재동에 직영점을 개설하고, 전국 지사 및 가맹점 모집을 현재 진행 중이다.

(문의) 02-573-0896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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