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상승..국내외 부양책 기대감

  • 등록 2008-12-09 오전 9:20:56

    수정 2008-12-09 오전 9:20:56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9일 코스피는 사흘째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신(新)뉴딜정책`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등 국내외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크게 오른 것 또한 분위기를 호전시키고 있다. 뉴욕증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 뉴딜정책과 자동차 빅3에 긴급자금이 지원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요지수가 3~4% 이상 급등했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장중 한 때 500억원 이상 순매도가 쏟아지며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매가 둔화되며 다시 상승세를 되찾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13.13포인트(1.19%) 오른 1118.1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과 1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홀로 200억원 이상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특히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업종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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