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소사(부천)~원시(안산)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047040)(지분 26%)을 주간사로 현대건설(000720)(24%), 두산건설(011160)(8%), 두산중공업(034020)(7%), 한화건설(5%) 등이 참여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소사~원시간의 남북축 여객 및 화물운송으로 교통편의가 증진됨은 물론 경인선, 안산선과의 연결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형성되게 된다.
이 사업은 컨소시엄이 우선 민간자본을 투입해 노선을 건설하고, 준공 후 20년 동안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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