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기침체 가능성에도 `비중확대` 유지-JP모건

  • 등록 2008-03-11 오전 9:01:46

    수정 2008-03-11 오전 9:01:46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JP모건은 11일 NHN(035420)이 한국경기 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산업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강민구 연구원은 "한국경기가 침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NHN은 주당순이익(EPS)이 최대 11% 가량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광고시장과 온라인게임 월평균매출이 각각 3%, 10% 줄어들고 전자상거래 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NHN에 대해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인터넷산업의 성장성이 아직 충분한데다 NHN이 업종 평균을 뛰어넘을 힘이 있다는 것.

강 연구원은 "우리의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따르면 주가가 크게 하락하겠지만 우리는 이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며 "NHN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NHN은 장기적으로 강력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 때문에 경기 후퇴 가능성, 공정위 제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키로 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코스닥 나흘만에 ↓..인터넷株 `휘청`(마감)
☞(이슈돋보기)포털株 `공정위 조사를 걱정하지 않는 이유`
☞인터넷포털, 공정위 제재 수위 제한적일 것-굿모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