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마곡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마곡지구 입주에 따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강변북로(성산대교-한강철교)와 올림픽대로(반포대교-청담대교)를 확장한다.
이와 함께 서울-광명간 고속도로 토지보상비의 50%(2250억원)와 남부순환로-오정대로삼거리간 연결도로 신설비용(827억원)도 마곡지구 사업자가 부담하기로 했다.
마곡지구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공항로와 청라-화곡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구축된다.
한편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2015년까지 1만2150가구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4조79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