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281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185명(6.6%)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으로 '한국P&G'를 선택했다.
'한국IBM'이 164명(5.8%)로 2위에 랭크됐고, '나이키스포츠'이 141명(5.0%), 'HSBC은행'이 136명(4.8%), '구글'이 134명(4.7%) 등으로 뒤를 이었다. 6위에서 10위는'씨티은행', `삼성테스코', '한국쓰리엠', `르노삼성자동차', '로레알코리아'가 차지했다.
김기태 커리어 대표는 "외국계기업은 성과급제와 복리후생제도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며 "특히 최근 연봉보다 기업 문화나 복리 후생 등을 고려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