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윤희성 수은 행장 "금융, 적기 공급 최선의 노력"

  • 등록 2024-08-29 오전 8:23:28

    수정 2024-08-29 오후 7:17:4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부산·경남 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윤 행장이 28일 경남 양산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수은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엔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차량용 방진부품(소음 및 진동 억제)과 배터리 등을 생산해 GM,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전기차 방진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산 라인 증설 등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 행장은 “지역 내 혁신산업의 발전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만큼 집중 지원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앞으로 총 32조원의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윤희성(왼쪽 세번째) 수은 행장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경남 양산시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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