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고닫기 X 더대박컴퍼니, 글로벌 청년 교류 활성화 꾀한다

국제 청년 교류 및 지역 사회 발전 계기 위해 노력
  • 등록 2024-08-01 오전 8:00:00

    수정 2024-08-01 오전 8:00:00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사진 왼쪽)와 조현우 더대박컴퍼니 대표가 지난달 31일 글로벌 청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맞춤형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와 글로벌 한류 이커머스 ‘더대박컴퍼니’가 지난달 31일 글로벌 청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청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국내외 청년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자원과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 기관은 늘어나고 있는 유학생, 이주 청년 등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내 청년들에게는 외국 청년과의 교류를 통해 역량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한국 청년과 외국 청년 간의 인적 교류 프로젝트 수행, 청년 정책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포럼 진행, 국내외 청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이다. 또한, 청년 유입·체류 및 국내외 지역 활성화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도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도한콜라보는 2030세대를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지원 정책 및 정보를 취합해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는 “글로벌 청년 교류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의 매력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청년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청년과 지역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대박컴퍼니는 한국의 브랜드, 콘텐츠, 관광을 해외 고객에게 정기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 운영사로, 한국과 외국 청년 간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자원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 중이다.

조현우 더대박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며, 교류를 통하여 세계관과 시야가 확장될 수 있는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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