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강원도 동해시 학대 피해 아동 등에 1억원 지원

‘학대 피해 아동 가정 지원 사업’ 등에 활용
학대 후유증 최소화·재발 방지 프로그램 제공
2009년 동해 공장 준공 후 꾸준히 활동 지원
  • 등록 2023-08-08 오전 8:59:10

    수정 2023-08-08 오후 7:40:3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내 학대 피해 아동 등 취약계층에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동해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엔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박병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LS전선은 이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LS전선과 함께 하는 학대 피해 아동 가정 지원 사업, 쉐어링 오브 러브(Sharing of Love)’를 후원한다. 이는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피해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와 심리치료 등을 진행하고 학대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학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LS전선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비와 복지시설의 차량 구매비 등도 지원한다.

LS전선은 지난 2009년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으며 강원도 동해시와 인연을 맺은 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여상철(왼쪽 두번째부터) LS전선 동해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등 참석자들이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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