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오븐 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11일 홍콩 2호 매장 ‘침사추이점’을 열었다.
푸라닭 치킨은 지난해 오픈한 홍콩 1호점 ‘정관오점’의 뜨거운 현지 반응에 힘입어, 홍콩 진출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매장 ‘침사추이점’을 오픈했다. 지난 12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홍콩 시장 내 푸라닭 치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영향력을 확인하며, 고객 접점과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2호점의 출점 속도를 높였다.
‘침사추이점’은 홍콩 내 코리아 타운으로 불리는 침사추이 킴벌리 로드에 위치해 있어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침사추이 지역은 다채로운 쇼핑몰과 식당, 박물관이 있어 가장 홍콩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이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앞서 문을 연 홍콩 1호점 ‘정관오점’의 긍정적인 현지 반응 덕택에 홍콩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호점 ‘침사추이점’ 오픈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