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를 방문한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날 오후 빈퓨처상 어워드의 주요 행사인 ‘생명을 위한 과학: 정밀 암 치료(Science for Life: Precision Cancer Therapy)’심포지엄에서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암에 대한 혁신적인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적용(Clinical application of innovative cellular immunotherapy for cancer)’을 통해 박셀바이오의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진행성 간암 치료제 임상 성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설립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연살해(NK)세포를 이용한 Vax-NK 플랫폼,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인 Vax-CARs 플랫폼, 박스루킨-15(Vaxleukin-15)를 포함하는 동물용의약품 플랫폼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한편 빈퓨처상은 빈그룹이 ‘베트남의 노벨 과학상’을 표방하며 전세계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사 및 과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제정한 상이다. 총 상금은 450만달러(약58억9500만원)에 달하며 대상 수상자 상금은 300만달러(약39억3000만원)다. 이는 노벨상 수상자 상금(1000만크로네, 약 13억2400만원)보다 많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