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엠, 美유전자세포치료학회 연례회의 참가

  • 등록 2022-05-24 오전 8:46:44

    수정 2022-05-24 오전 8:46:4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아이씨엠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25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연례회의’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협회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임상 적용을 주제로 매년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씨엠은 구두발표자로 선정됐다. 아이씨엠은 비글견 OA 모델에서 ICM-203의 관절연골 재생, 활막염증 억제, 관절통증 완화, 보행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해 ICM-203의 DMOAD 효능을 중대형 동물모델에서 입증했음을 소개했다.

ICM-203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골관절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소실되는 생리활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무릎 관절강 주사를 통해 전달해줌으로써 골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중대형 동물모델에서 유전자치료를 통해 골관절염 근본치료제(DMOAD)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다음달에는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인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2’에 참가할 예정이며, 다양한 학회 및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꾸준히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씨엠은 현재 ICM-203의 1/2a상을 호주에서 진행중이며, 지난달 17일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이 개시된 이후 추가 환자에 대한 투약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아이씨엠은 용량이 다른 세 개 코호트에 대한 투약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년에는 임상 모니터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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