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1.97대 1, 최고 2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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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한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에는 3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202명이 몰리며 평균 1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84㎡D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서정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평면설계는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첨단 스마트 시스템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타입이 마감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내년 1월5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정당계약은 1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시 서정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인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다.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H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클럽하우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도서관, 북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프라이빗 오피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다. 관람은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