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 급등하며 3만2065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심리적 저지선’이라 여겨져온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회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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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던 중 “비트코인을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다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머스크의 발언이 나오긴 했다. 머스크는 이날 암호화폐 콘퍼런스 ‘더 B 워드’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나는 돈을 잃는다. 비트코인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비트코인 시세도 올랐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7.4% 상승한 3795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10.5% 오른 234만2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