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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0세대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전작보다 처리속도가 2.8배 빨라졌다. 기본형 모델은 16GB 램과 256GB 저장용량으로 전작보다 저장용량이 2배 증가했다. 가격은 기본형이 172만원(교육용은 158만9000원)이다.
기본적으로 탑재된 램은 32GB, 저장용량은 최대 1테라바이트(TB)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저장용량은 데이터 저장장치(SSD)를 활용하면 최대 4TB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형 13인치 맥북프로는 전작에서 신뢰성 문제를 일으켰던 버터플라이 키보드 대신 최신모델인 16인치 맥북프로에서도 채용한 매직키보드를 탑재했다. 매직 키보드는 가위식 구조로 터치바, 터치 ID와 물리적인 ESC 키도 탑재하고 있다.
국내 출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출시 이후 애플 홈페이지와 애플스토어 앱, 애플스토어와 공인 리셀러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애플은 지난 3월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프로를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에는 2세대 ‘아이폰SE’를 출시하는 등 하드웨어 신제품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지 않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