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베저스·다이먼…'이윤에서 자유로운' 헬스케어 설립한다

  • 등록 2018-01-31 오전 8:18:40

    수정 2018-01-31 오전 8:18:40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사진=AFP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제프 베저스 아마존 회장,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공동으로 “이윤에서 자유로운” 건강관리·의료 업체를 공동창립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미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해온 버핏은 성명을 통해 건강관리 비용을 “굶주린 기생충”이라고 비판했다. 베저스도 성명에서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 건강관리 비용을 줄이고 직원과 그 가족들의 혜택을 높이는 것은 그만큼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고, 다이먼도 “우리 직원과 가족, 잠재적으로는 모든 미국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해법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들 3개 업체의 근로자는 120만명에 달해 이들을 대상으로 먼저 사업을 시작한 후 일반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같은 소식에 헬스케어 관련 주가들은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CVS 주가는 4.1%, 월그린부츠 얼라이언스는 5.16% 각각 하락했다.

CVS 5일 주가 추이. 사진=야후파이낸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