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시스코(Cisco)와 알카텔(Alcatel)의 주요 MLB 공급업체로 구글·오라클·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솔루션 업체들의 데이터센터에서 관련 MLB를 공급하고 있다”며 “주력 거래선인 시스코는 북미 케이블 방송망 교체 수요로 수주 물량이 급증하고 제2거래선인 알카텔의 수주 물량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8% 증가한 1360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현재 수주 잔고를 감안할 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8.9%, 91.1% 증가한 1616억원과 150억원을 기록해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장기 신뢰성이 중요한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MLB의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되는 등 영업 환경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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