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백수오 파동 영향 2분기 실적부진 전망-키움

  • 등록 2015-06-16 오전 8:48:25

    수정 2015-06-16 오전 8:48:2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GS홈쇼핑(028150)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에 대해 “백수오 파동 이후 전체 홈쇼핑 소비가 급감했고 환불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외형은 성장하겠지만 영업이익 성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또 “5월 백수오 파동 이후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전체 취급고 성장이 제한되고 판매량 회복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에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모바일채널 성장도 둔화되고 백수오 파동에 따른 1회성 비용 발생도 영업실적의 악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티커머스 확대 및 모바일 취급고 성장으로 TV채널은 성장이 제한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자 대비 경쟁업체가 추가되고 기조 채널 잠식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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