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나눔로또가 로또 640회 당첨번호 추첨 결과 ‘14, 15, 18, 21, 26, 35’ 등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업체는 보너스 번호는 ‘23’이라고 덧붙였다. 로또 640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9명이었다. 이들은 각 17억2876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 △ 로또 640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들은 총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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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40회 당첨번호 모두가 일치한 1등 당첨자들 가운데 자동은 8명, 수동은 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 3명과 2명이었다. 인천·전남·충북·경북에서도 1명씩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 640회 1등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소 중 ‘제이복권방’은 신흥 명당으로 떠올랐다. 이곳에서는 무려 7차례나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제이복권방은 서울 종로구 종로5가 58번지 평창빌딩에 위치해있다.
제이복권방에서는 지난 64회를 비롯해 529·507·496·436·356·351회에서도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경북 문경시 왕대박복권방과 경기 고양시 원당역복권방은 로또 640회를 포함해 모두 4차례씩 1등 당첨자가 나와 로또 명당 중 하나로 부상했다. 640회 1등 당첨 판매업소 중 또 다른 명당지로 불리는 곳은 인천 부평구 부평4동 따봉복권방으로 3차례 1등 당첨자가 나왔다.
한편 로또 640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8명으로 5402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39명으로 158만원씩 받는다. 로또 640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541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40만490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