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13월 증세' 연말정산…조세정책 수정해야"

"월급쟁이 유리지갑 털기식 우회증세"
  • 등록 2015-01-17 오후 1:33:08

    수정 2015-01-17 오후 3:36:4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이 ‘13월의 납세’로 유리지갑 털기식 증세가 됐다”면서 “조세정책의 전면적인 수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진욱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한국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자동계산기에 따른 세(稅) 부담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부가 세제개편안 발표 당시 ‘총급여 5500만원 이하는 세 부담이 늘지 않고 5500만~7000만원은 2만~3만원 늘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국민의 반발을 피하려고 고의로 세 부담을 낮춰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부가 대기업 법인세는 손도 안 대면서 월급쟁이와 영세 자영업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국고를 메우는 우회증세를 선택한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이석현 "13월의 공포된 연말정산…조세정책 수정해야"
☞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방법...액수 차이 내는 몇 가지 변수들 확인해보니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방법, 이렇게 하면 10분 만에 간편
☞ 연말정산 시 의료비 등 누락내역 확인해야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필수 체크사항은?
☞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연말정산 서류 온라인 발급 가능"
☞ 국세청,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개통
☞ "의료비가 조회 안돼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자주 묻는 질문은?
☞ 귀속 연말정산 간소화사이트 시작 전 앱으로 환급금 확인
☞ 국세청 연말정산 앱 개발, '절세의 달인'으로 등극?
☞ '2014년 연말정산', 네이버 지식iN에서 서비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