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4000건 감소한 29만 4000건으로 집계됐다. 17주동안 16번 30만건을 밑돌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84% 상승한 1만7907.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79%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84% 상승했다.
이날 외환시장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된 역외(NDF) 환율을 반영해 1090원대 중후반에서 개장할 전망이다. 개장 이후엔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달러·엔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유가하락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다. 간밤 유가는 반등했다. 한국 증시도 하락폭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한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전 8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9.7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91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15.84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