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임 이석채 회장 때와 달라진 일로, 황창규 회장이 KT의 성장 엔진을 바꿔 장기 실적 개선에 나서는데 있어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KT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온 ‘경영계약서’를 보면, 황 회장의 보수는 기준연봉과 단기성과급, 장기성과급으로 구성된다. 보수는 주주총회 결의로 정하는 이사 보수한도와 주총에 보고되는 사내이사 보수 기준 및 지급방법에 따른다.
단기성과급은 이사회가 규정한 연도목표의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한다. 기준연봉은 기준급과 직책급으로 구성되며 회장에게 지급된 모든 수당이 포함된다.
황 회장의 임기는 공식선임 이후 3년이다. 임기 중 경영목표는 이사회가 승인한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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