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본노선 수익성 회복 지연-HMC

  • 등록 2013-04-04 오전 8:55:19

    수정 2013-04-04 오전 8:55:1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일본 노선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시적이며, 태평양 노선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가 5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감소한 2조8946억원, 영업손실 968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그러나 작년대비 높아진 유류단가와 1회성 안정장려금 약 400억원을 고려했을 때 영업상황은 지난해 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일본노선 탑승률은 4월 중 다시 하락하여 70%를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재차 악화되고 있다”며 “2분기 유류 투입단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2013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후원
☞국내항공사 '몸집 불리기 경쟁'
☞대한항공, 식목일 맞아 '재크콩 재배 키트'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