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저소득층 여성 뷰티전문가 양성 지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뷰티스쿨’ 업무협약
  • 등록 2012-09-26 오전 9:24:33

    수정 2012-09-26 오전 9:24:3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은 뷰티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지만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수강 참여 희망여성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http://wrd.seoulwomen.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고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다음달 4일까지 자양동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합격자는 12월까지 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회 진출을 적극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수료자들은 이후 아모레퍼시픽 전문 메이크업 교육 정규과정 참가를 통해 계속해서 뷰티 역량을 쌓아갈 수 있다.

이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사회와 기업의 상생하는 발전을 강조한 아모레퍼시픽(090430)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 및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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