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헐리우드 스타이자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올슨 자매가 디자인한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팝업 매장(pop-up store: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이 국내에 오픈한다.
애슐리 올슨(Ashley Olsen)과 메리 케이트 올슨(Mary-Kate Olsen)의 의류& 액세서리 브랜드 더 로우는 오는 3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에 팝업 스토어 형식의 매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신세계 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편집매장 분더숍을 통해서 국내에 소개돼 오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별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오픈을 통해 고객들은 지금까지 국내에 선보이지 않은 더 로우의 다양한 라인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더 로우는 기본적이되 완벽한 화이트 셔츠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론칭한 미국 브랜드다. 깔끔한 라인과 세련된 라인에 중점을 두고 맞춤 제작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더 로우의 제품 라인을 보면 가죽 레깅스부터 핸드메이드 가방까지 선보이며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토털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더 로우의 제품은 전 세계 130개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편집매장 분더숍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