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등락 거듭..`침체 우려vs.정책 기대`

  • 등록 2008-10-27 오전 9:32:45

    수정 2008-10-27 오전 9:36:59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7일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로 10월의 마지막주를 출발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국내외 금리인하 등 적극적인 정책 동원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면서 변동폭도 커지고 있다.

아직 금통위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고채금리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원 환율도 약세로 출발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또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지만, 투신 중심의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이 또 다시 급락세로 마감했지만, 아시아 증시 급락 영향이 컸던 만큼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89포인트(0.41%) 오른 942.6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7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은 24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를 보이며 17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은행, 철강금속, 증권 등이 오르고 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유통업, 보험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 현대차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 KT&G, LG등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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