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제2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16일 오후 8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1일까지 16일간 열린다.
몸,빛 소리를 의미하는 'ㅁ.ㅂ.ㅅ'를 주제로 여닫이, 해맞이, 별맞이, 달맞이, 열린마당 등 총 5개 마당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제2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에는 세계 14개국 70여 개의 공연 단체가 참가해 현대무용과 발레, 연극, 뮤지컬, 클래식콘서트 등 공연에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현대무용가 안은미 컴퍼니의 개막공연 'Let me change your name?'을 시작으로 미국의 Brian Brooks Moving Company와 프랑스의 Poni Collective, 안애순 댄스컴퍼니, 홍승엽 댄스시어터 온, 임지형 & 광주현대무용단, 청호현대무용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신예스타 발굴을 목표로 개최되는 '별맞이 마당'에서는 전국의 젊은 성악도들이 참가하는 성악콩쿠르가 열리고, '달맞이마당'과 열린마당'에서는 시민들이 8개국의 예술가들을 시내 곳곳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문화수도 광주의 꿈나무과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전통탈 만들기'와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공연예술제가 공동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공식 후원한다.
▲ 관람문의 :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공식 홈페이지 www.gipa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