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탄핵 남발하면 국정 혼란…한덕수 탄핵 안한다"

15일 기자회견 갖고 "당내 한 총리 탄핵 주장 있어"
"어제 잠깐 통화하면서 ''중립적 국정'' 당부했다"
  • 등록 2024-12-15 오전 11:38:51

    수정 2024-12-15 오전 11:38:51

[이데일리 김유성 이배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를 밟지 않겠다고 밝혔다. 15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그는 “당내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상태에서는 이미 총리께서 대행으로 확정됐고, 또 ‘너무 많은 탄핵을 하면 국정 혼선이 초래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탄핵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어제 총리와 잠깐 통화를 했다”면서 “‘이제는 여당이 지명한 총리가 아니라, 정파를 떠나 중립적으로 정부의 입장에서 국정을 해나가라’라고 말했고 총리도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탄핵안 서명 역사적 순간
  • 응원봉 든 MZ
  • 탄핵에 '멘붕'
  • "부하를 사지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