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포르쉐 가로수 들이받았는데…차주는 ‘어디 갔지?’

20대 남성, ‘음주운전’ 혐의 입건
이날 오전 가로수 들이받고 도주
30분 만에 자택서 검거…‘만취 상태’
  • 등록 2024-08-24 오후 4:01:55

    수정 2024-08-24 오후 4:01:55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한(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캡처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관악구 청림동 일대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MBC가 보도한 사고 현장 사진에는 사고 충격으로 철제 담장이 심하게 휘어진 모습이 담겼다. 또 가로수 한 그루는 길가에 쓰러졌으며, 소화전도 뽑히고 말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내부와 주변에 운전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행방을 추적했다. 그리고 차주 A씨가 30분 만에 자택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 상태라 추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예슬, 결혼 후 미모 만개
  • 홍명보 '흥민아, 고생했어'
  • 첫 우승 눈물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