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파리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그러나 개회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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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참가국의 국가명을 틀리게 소개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교수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IOC와 대회 조직위원회에 강한 항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하며, 올림픽 기간 내에 다시는 국가명을 틀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