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1일 오전 7시쯤 제주 가파도 남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제2008만선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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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제2008만선호’는 33t(톤) 규모의 어선으로 총 10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8명이 구조됐으며, 해경 함정 및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라고 해수부는 전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직후 보고를 받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