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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울경 주요 거점 간 통합환승체계를 구축해 부울경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창원에 수소트램 건설을 지원해 미래 수소 대중교통의 선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는 임기 내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을 통해 경남도민이 고속철도를 더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새 장을 열어갈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조기 완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남은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산액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라고 언급한 뒤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경남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육성하고 경남이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가 되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진해신항 중심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완성 △중소기업 주도의 해상풍력설비 특화단지 구축 △한국형 스마트야드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조선산업 세계 1위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 지원 및 진주권 공공의료원 설립 지원 △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원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남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 주력 산업이 침체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성남시와 경기도 공약을 95% 이상 이행한 이재명, 말이 아닌 실천으로 유능함을 증명해온 제게 맡기면 국민의 삶이 정말로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