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임직원 건강 위해 건강관리실 운영

간호사 근무, 의료기기 이용해 임직원 건강관리·상담
  • 등록 2022-01-07 오전 8:51:00

    수정 2022-01-07 오전 8:51:0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본사 건물에 임직원들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마련하고 간호사를 채용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가기가 망설여지는 요즘, 직원들이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NS홈쇼핑이 7일 운영에 돌입한 건강관리실에서 직원이 간호사 상담을 듣고 있다.(사진=NS홈쇼핑)


이번 건강관리실에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상담 △체성분 측정기·혈압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 및 상담이 이뤄지며 △운동능력·영양상태 스트레스 등과 관련한 의료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상비약이 갖춰져 있으며 침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베드도 마련했다.

NS홈쇼핑은 건강관리실을 통해 근무 중에 필요한 스트레칭 등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비롯한 연중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꾸준한 상담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임직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작업 환경 및 직무 유형별맞춤형 근무 현장 조성 시에도 사용 할 계획이다.

김해주 NS홈쇼핑 안전보건팀 간호사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요즘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임직원 건강관리 지원활동과 상담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직무별 근무환경 개선 시에도 반영하고, 더 건강한 오피스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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