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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의2블록에서 공급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청약 결과 총 702호실(전용 84㎡) 모집에 2만7377건이 몰려 평균 39.0대 1로 후끈 달아올랐다. 84㎡A 234호실 모집에 1만5809건의 청약이 들어와 67.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잇따른 성공 분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한양이 올해 리뉴얼한 수자인을 첫 적용한 단지며 이어 수도권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통해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펫네임으로 사용되는 ‘디에스틴’을 최초로 적용한 점도 시선을 끈다.
세대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이 적용되는 점도 화제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청약 당첨자는 오는 3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이 지금껏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수자인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 완성도 높은 단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이번 분양 외에도 올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2407가구)’ 비롯해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1021가구)’,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3200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분양 및 수주 현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수주 실적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496세대)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대전 읍내동 공동주택(264세대) 신축사업 △수원 조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138세대) △미아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영종 공동주택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