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대한적십자사와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맞손'

사회공헌 문화 확산 및 공동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1-09-29 오전 8:32:14

    수정 2021-09-29 오전 8:32:14

윤범수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9일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및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지원은 물론,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보는 이 밖에도 유관기관 합동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노후시설 점검 및 방역활동은 물론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한 위험성 평가 시스템인 ‘KIBO-RAS’를 구축했고, 금융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윤범수 기보 이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계기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대 국민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안전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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