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로템, 등급전망 `하향검토` 外

  • 등록 2019-01-28 오전 7:50:09

    수정 2019-01-28 오전 7:50:0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지난 2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현대로템(064350)=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장기신용등급(A) 및 단기신용등급(A2)을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에서 대규모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재무안정성이 큰 폭으로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반영. 카타르 하수처리 프로젝트(1400억원) 추가 손실 등 지난해 4분기에 총 2100억원 규모의 이자 및 세전이익(EBIT) 손실 발생. 지난해말 기준 부채비율 260%로 전년대비 72.1%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 나신평은 주요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진척상황과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비롯한 재무구조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최종 신용등급을 결정할 계획.

△SK E&S=한국기업평가는 SK E&S의 신용등급(AA+)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유상증자 및 영업현금흐름 확대로 재무안정성 회복 추세. 지난해 3분기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6475억원까지 확대. 파주에너지서비스 지분 매각으로 재무안정성 개선될 전망. 파주에너지서비스 지분 매각을 바탕으로 순차입금을 EBITDA로 나눈 지표는 2~3배, 차입금 의존도는 25~30% 내외에서 등락할 전망. 향후 도시가스·발전부문의 사업지위 및 경쟁력 구조적 강화, 실질적 무차입 구조 유지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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