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14일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일본전 최고 시청률이 15.6%를 기록했다. 역사적인 첫 골 장면은 약 225만명이 함께 시청했다.
15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 어머니를 둔 랜디희수 그리핀이 첫 한골을 넣었을 때 가구 시청률은 10.1%(MBC 3.8%, SBS 3.6%, KBS2 2.7%)를 기록했다. 225만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3피리어드에서 일본이 추가 득점하기 전 까지 최고 1분 가구 시청률이 15.6% (SBS 6.1%, MBC 5.0%, KBS2 4.5%) 까지 상승했다. 380만명이 TV 앞에서 추가골을 응원했다.
TNMS 측은 “만약 경기가 오후 시간대가 아닌 퇴근 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 할 수 있는 시간대에 진행 되었다면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측 특사 김여정이 함께 관람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스위스전 첫 경기 (0대8) 시청률은 10.3%(MBC 단독 중계)였다. 12일 스웨덴 경기 ( 0대8 ) 시청률은 6.3% (KBS2 단독 중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