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과 T커머스 중심의 성장세로 홈쇼핑이 유통업태 중 가장 양호한 업황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며 “GS홈쇼핑은 올해와 내년 수익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GS홈쇼핑의 실적에 대해 “TV부문의 취급고 성장률은 소폭 감소했지만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이 전체 성장률을 견인하고 있다”며 “모바일 비중 증가와 무형상품 판매증가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줄었음에도 판관비 부담 축소와 수익성 위주 사업전략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4%포인트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박 연구원은 “현재 GS홈쇼핑은 매우 저평가된 상태로 주가가 하락할 이유가 없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성장 기회 확보와 풍부한 현금성자산의 활용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