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 트위터가 27일(현지시간) 인력 9% 감축한다고 밝혔다. 약 350명 가량 된다. 판매, 마케팅 부문 등에 인력 구조조정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투자를 성장보다는 수익을 내는 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용절감 차원에서 `바인 비디오 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등 유력한 인수 자들이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사를 재정립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올 3분기 전 동기 대비 8.2% 매출을 내는데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실적이 부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