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서울문화재단과 종로구는 지역 주민센터를 비롯한 주민생활 공간을 대상으로 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과 지역사회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지역문화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 △주민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자원 개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혜택이 주민에게 확산되기 위한 지속적 노력과 성과 공유 등에 협의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생활공간에 예술을 덧입혀 일상의 재미와 활력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사업 ‘도시게릴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문화자원이 풍부한 종로구 지역을 시범구로 지정해 예술가, 건축가와 함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02-3290-7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