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아~" 이자람이 들려줄 꿈과 열정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출산드라'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도 참여
22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
참가비 무료
  • 등록 2014-09-16 오전 8:45:58

    수정 2014-09-16 오전 8:45:58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판소리계에서 ‘젊은거장’이라 불리는 이자람(35)이 청년에게 자신의 꿈과 열정을 들려준다. ‘출산드라’에서 ‘막돼먹은 영애씨’로 거듭난 김현숙(36)도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에서 열릴 멘토링 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에 참여한다. 이 공연은 문화계 여성리더가 젊은 세대를 직접 만나 꿈과 열정 그리고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내 이름 예솔이’로 친숙한 이자람은 중요 무형 문화재 5호 판소리(춘향가, 적벽가)의 이수자로 ‘춘향가’ 완창을 통해 최연소·최장기 판소리 완창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창작 판소리 ‘사천가’와 ‘억척가’를 성공시키며 국악의 저변을 넓힌 인물이다. 김현숙은 KBS ‘개그 콘서트’에서 뚱뚱교 교주 출산드라로 인기를 끌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배우로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청춘을 위해 김현숙은 그녀의 분신인 ‘막돼 먹은 영애씨’와 같이 꿈과 일, 사랑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그녀만의 톡톡 튀는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블로그(www.sinnaneunmentoring.com)를 통해 하면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02-2036-9214.

토크콘서트 ‘신나는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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