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어닝시즌 앞두고 IT株가 추천종목 리스트 점령

[주간추천주]스마트폰 수혜 LG전자·삼성전기 등 주목
NHN, 엔씨소프트 등 모바일·게임 관련주도 호평
  • 등록 2013-03-31 오후 12:30:01

    수정 2013-03-31 오후 12:54:5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올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정보기술(IT)주들이 4월 첫째주(4월 1일~5일) 추천종목 리스트를 점령했다. 제품가격 상승에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회복도 기대되고 있어서다.

먼저 스마트폰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1000만대 달성이 예상되는 LG전자(066570)는 SK증권의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LG전자가 글로벌 3위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것으로 봤다.

동양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1분기 삼성그룹내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자화전자가 ‘갤럭시S4’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고가모델에 1300만 화소급 카메라 모듈 공급을 확대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LG전자 휴대폰 물량 증가로 터치패널과 카메라모듈, 기판 등 부품공급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피처폰에 전자파 차폐기능의 쉴드캔을 공급하는 성우전자(081580)도 추천주에 포함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 애플에 동시에 부품을 납품하는 이라이콤(041520)을 주목했다. 삼성전자의 LCD 확대 전략과 중국 매출 확대,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해외에서 좋은 성적표를 낼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게임업체들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 추천주로 NHN(035420)엔씨소프트(036570)를 꼽았다. NHN은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이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대우증권은 다음(035720)이 모바일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을 예상해 추천주로 꼽았다.

이외에 현대증권은 엔저 우려가 완화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고 판단해 현대차(005380)를 추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