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5분기 연속 북미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005930)가 시장 확대에 만족하지 않고, 고부가의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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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중순 T-모바일을 통해 출시되는 `비홀드∥`는 3.2인치 아몰레드 풀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1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신 전시회 `CTIA IT & 엔터테인먼트`에서 `비홀드∥`와 모먼트(Moment)` 등 미국 시장을 겨냥한 안드로이드폰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통신법인의 손대일 법인장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에서 안드로이드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시장에서 사상 최대인 1210만대의 휴대폰을 출하해 25.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5분기 연속 북미지역 1위 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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