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015940), LG파워콤, LG텔레콤(032640) 등의 LG그룹 통신계열사와 KTF(032390) 등 4개 통신사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할 경우 통신시장의 경쟁제한성이 심화되고 이용자 편익이 저해된다”며 “정통부가 나서 통신시장의 공정한 경쟁구조를 확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4개 통신사는 "한국이동통신을 헐값에 인수하고 황금주파수인 800Mhz 대역을 대가없이 독점적으로 이용해 막대한 이윤을 확보한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해 국내 통신시장의 인위적인 재편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가 승인 절차가 진행 되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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